개강을 2주 앞둔 21학번의 단상

학교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(부끄러워서) 앞을 지나는 버스 안에서 확대해서 찍은 사진 한장 (하지만 학교 앞 풍경이 마냥 좋지는 않았다.)

- 내 꿈은 척척석사, 내가 척척석사를 꿈으로 가질 줄은 몰랐지. 공부는 절대 아니라며! 지금도 외치고 있는데 나는 왜 이 길을 걷게 됐는가.

- 과연 석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2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. 그 기간의 기억을 담기 위해 만든 카테고리.

 

- 지난주 학생증 신청, 조교 오티, 수강신청 그리고 오늘 폭력예방교육 이수까지. 합격은 6월에 결정됐지만 이제서야 조금 실감이 난다.

 

- 코로나 19로 인해 전 강의 비대면으로 결정됐지만 조교 근무로 인해 일주일에 두번씩 학교에 가게 됐다. 

- 조교로 근무하고자 했던건 학비 충당의 이유도 있었지만 뭐라도 학교 생활을 해야 정도 붙이고, 더 열심히 하고, 인맥도 쌓겠다는(..?) 그런 이유들 때문.

 

- 참, 나는 12학번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21학번으로 학번 세탁을 완료했다 ^0^ 룰루. 정말 생각의 흐름대로 쓰고 있는..

 

- 학기가 시작하기 전 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게 됐는지, 준비 과정 등을 정리하여 업로드하고 싶은데 할 수 있겠지^-^ 화이팅!